‘js가든’가을 신 메뉴 4종 선 봬…“국산 해산물에 외식 트렌드 접목”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0-01 16:13 수정 2019-10-01 16:52
건강한 중식 요리를 추구하는 차이니즈 파인 다이닝 ‘제이에스(js)가든’이 가을 신 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 메뉴 4종 모두 신선한 국내산 해산물과 최근 외식 트렌드를 접목했다는 설명.
js가든에 따르면 첫 번째 ‘마라차돌해산물볶음’은 얼얼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마라 소스에 국내산 전복과 관자, 해삼, 갑오징어, 각종 버섯을 함께 볶아내어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js가든 만의 마라 요리이다.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마라요리 답게 혀가 살짝 마비되는 듯한 얼얼한 맛과 신선한 해산물의 부드러운 식감이 감칠맛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메뉴는 ‘트러플 중새우’로 땅 속의 검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트러플(송로버섯) 오일과 소금, 소스를 신선한 중새우와 함께 볶아낸 요리이다. 주방에서 완성된 음식을 받으면 향긋한 트러플 향이 퍼지며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메뉴는 사천식 가정요리인 ‘어향유슬’로 새콤, 달콤한 어향소스와 국내산 돼지 목살, 채 썬 갖은 채소에 고추기름을 더 해 매콤하게 볶아내어 꽃빵과 곁들여 먹는 요리이다.
트러플 중새우와 어향유슬은 지난 달 17일 출시된 js가든 런치박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메뉴는 ‘현미쌀눈 건 관자 스프’로 미국 타임지가 2019년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에 포함된 시금치와 토마토를 활용한 메뉴이다. 생리활성 물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와 엽산과 카토리노이드가 풍부한 시금치에 버섯을 첨가하여 새콤하게 제공되는 스프로 건 관자와 현미의 씹히는 맛까지 더해 더욱 조화로운 요리로 메인요리를 즐기기 전 가볍게 즐기기 좋다.
js가든이 선보이는 신 메뉴 4종은 중국식 팬인 ‘웍’(Wok)을 사용해 짧은 시간 동안 고온에 볶아 재료의 영양분과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여 원재료 특유의 식감과 향을 온전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js가든 장동훈 총괄 셰프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마라와 트러플 오일을 js가든의 건강한 중식에 접목해보았다”며,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js만의 특선요리와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s가든은 2013년 서울 청담점을 시작으로 압구정점, 잠원점, 경기도 성남 판교점, 인천 송도점, 대구점을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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