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 日오사카 금강학원 이사장 취임
남건우 기자
입력 2019-09-11 03:00 수정 2019-09-11 03:00
OK저축은행은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사진)이 지난달 31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금강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강학원은 1946년 재일동포 1세들이 민족교육을 위해 세웠다. 금강학교는 한일 양국으로부터 정규학교로 인정받아 초등, 중등, 고등과정을 모두 갖춘 학교다. 금강학교에는 현재 초중고교생 200여 명이 다니고 있다. 취임식에는 양호석 주오사카 영사를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이사장은 “이사장이 된 것이 무한한 영광이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글로벌 시대에 맞춰 금강학교가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건우 기자 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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