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단지서 SUV에 세살배기 치여 숨져
뉴스1
입력 2019-08-06 15:26 수정 2019-08-06 15:58
© News1 DB
경남 창원에 한 아파트 단지에서 세살배기 남자아이가 SUV에 치여 숨졌다.
6일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5분쯤 창원시 의창구 한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던 쏘렌토가 세살배기 아기를 치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아이의 엄마는 첫째 아들과 함께 3m 가량 앞서 걷고 있었다.
경찰은 아파트 내에서 쏘렌토를 몰던 A씨(53·여)가 굽어진 길에서 걷고 있던 아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우회전하다가 아이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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