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누적다운로드 3000만-가입자 1300만 돌파

남건우 기자

입력 2019-07-16 03:00 수정 2019-07-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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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로 인기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000만 건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이다. 앱 다운로드 수뿐만 아니라 가입자 수도 늘어나 이달 기준 1300만 명을 넘어섰다.

비바리퍼블리카가 2015년 2월 선보인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로 이름을 날리며 인기를 끌었다. 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49조 원이며, 월 송금액은 4조 원 수준이다. 현재는 간편송금뿐 아니라 계좌와 카드 조회, 대출 비교, P2P 투자, 해외주식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내놨거나 준비 중이다.

토스의 누적 계좌 등록 건수는 1800만 건, 카드 등록은 800만 건이다. 토스가 제공하는 무료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770만 명이다.

최근 토스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중고차 시세를 알 수 있는 ‘내 차 시세 조회’와 자동차보험료 조회, 아파트 관리비 조회와 납부, 실속형 미니보험 등 생활형 서비스도 다수 내놓았다.

남건우 기자 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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