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감백신 출하량 작년과 ‘비슷’… 2500만명분 예상
뉴시스
입력 2019-07-09 09:29 수정 2019-07-09 09:29
3가 1425만·4가 1042만도즈
올해 독감백신은 지난해와 비슷한 2500만명분이 출하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독감백신(인플루엔자)의 국가출하승인 양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2500만 명분으로, 7월부터 9월 사이 집중적으로 신청돼 8월부터 국가출하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독감백신은 생물학적제제에 대해 제품 판매 전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 및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등의 자료를 종합 검토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통해 출하되고 있다.
국내 허가되어 있는 독감 백신은 63개 제품이다.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올해 국내 유통될 것으로 예상하는 독감 백신은 3가 백신(A형 2종, B형 1종) 8개, 4가 백신(A형 2종, B형 2종) 11개 등 총 19개 제품이다.
세부 예상량은 ▲8월 3가 362만 도즈(명분), 4가 390만도즈 ▲9월 3가 773만 도즈, 4가 442만도즈 ▲10월 3가 275만도즈, 4가 195만도즈 ▲11월 3가 15만 도즈, 4가 15만 도즈 등 총 2467만 도즈(3가 1425만도즈, 4가 1042만도즈)다.
한편,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접종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임신부 및 만성폐질환자 등은 우선접종 권장 대상이다. 이전에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생후 6개월 이상에서 만 8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4주 이상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하며, 접종 경험이 있다면 매년 1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독감 백신을 접종해서는 안 되며, 과거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생명에 위협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거나 백신의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에도 독감 백신을 접종해서는 안된다.
또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의 과거력이 있었던 사람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중등증 또는 중증 급성질환자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그 해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어 독감 유행에 앞서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올해 독감백신은 지난해와 비슷한 2500만명분이 출하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독감백신(인플루엔자)의 국가출하승인 양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2500만 명분으로, 7월부터 9월 사이 집중적으로 신청돼 8월부터 국가출하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독감백신은 생물학적제제에 대해 제품 판매 전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 및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등의 자료를 종합 검토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통해 출하되고 있다.
국내 허가되어 있는 독감 백신은 63개 제품이다.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올해 국내 유통될 것으로 예상하는 독감 백신은 3가 백신(A형 2종, B형 1종) 8개, 4가 백신(A형 2종, B형 2종) 11개 등 총 19개 제품이다.
세부 예상량은 ▲8월 3가 362만 도즈(명분), 4가 390만도즈 ▲9월 3가 773만 도즈, 4가 442만도즈 ▲10월 3가 275만도즈, 4가 195만도즈 ▲11월 3가 15만 도즈, 4가 15만 도즈 등 총 2467만 도즈(3가 1425만도즈, 4가 1042만도즈)다.
한편,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접종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임신부 및 만성폐질환자 등은 우선접종 권장 대상이다. 이전에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생후 6개월 이상에서 만 8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4주 이상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하며, 접종 경험이 있다면 매년 1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독감 백신을 접종해서는 안 되며, 과거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생명에 위협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거나 백신의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에도 독감 백신을 접종해서는 안된다.
또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의 과거력이 있었던 사람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중등증 또는 중증 급성질환자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그 해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어 독감 유행에 앞서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