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잠실점 4~6층에 키즈카페- 롤러장 등 조성

신희철 기자

입력 2019-07-08 03:00 수정 2019-07-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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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잠실점 4∼6층이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체험형 공간(사진)으로 변신한다. 새로운 콘셉트의 토이저러스 매장을 비롯해 보드게임카페, 서바이벌장, 스포츠파크, 롤러장 등을 6000m² 공간에 조성한다.

롯데마트는 체류형 쇼핑몰을 지향하며 잠실점 4∼6층에 ‘키즈 앤 패밀리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토이저러스 매장과 롤러장 등을 오픈했고 이달 중 스포츠파크와 서바이벌장을 열 계획이다. 4층에 리뉴얼 오픈한 토이저러스는 전형적인 남아 여아 교육 등의 분류 방식을 없앴다. 그 대신 ‘바비 브랜드샵’ ‘포켓 몬스터샵’ 등 캐릭터별 구성을 강화했다. 토이저러스 매장 안에 보드게임카페도 넣었다. 5층은 실내롤러장과 스포츠 파크, 6층은 실내서바이벌장과 카페 등으로 구성한다. 김보경 롯데마트 하비패션부문장은 “고객을 유입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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