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부터 꼬리뼈까지 개운하게 우리집 안마사 ‘지압 온열침대’

태현지 기자

입력 2019-06-18 03:00 수정 2019-06-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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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치


세계 최초로 ‘경혈 지압 온열침대’를 개발한 ㈜쓰리에이치(회장 정영재)는 자면서도 치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가정용 의료기기로 법인 설립 5년 만에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이에 창립 5주년 기념 사은행사로 3H 지압침대를 구매한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62명에게 최고급 승용차(제네시스 G90) 및 냉장고, 스타일러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쓰리에이치는 2014년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7월 온열침대 발명특허 및 ‘3H 지압침대’ 상표를 등록했다. 2016년 4월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약 1640평 규모의 대규모 사옥 준공 및 공장 확장,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끊임없이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신생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 보다 200%가량 급신장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 표창 국가생산성대회(제42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브랜드 부문 수상’, ‘대구경북 고용증진 부문 대구시 표창’,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018년 한국소비자협회 선정 우수브랜드 대상’, 2017 하이서울 어워드 HIT 브랜드 수상,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진공Family기업’ 선정, ‘2016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 ‘올해의 중소기업 수출기업상’, 2016년 ‘100만 달러 수출의탑’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쓰리에이치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대표적인 척추 경혈용 지압장치, 침대용 전기온열 매트리스, 경혈 지압침상은 한국식 온열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첨단과학 제품이다.

그중에서도 경혈지압 온열침대는 지압과 마사지 기능에 온돌이 주는 따듯함을 더해 신체의 원활한 혈행을 도와 잠에서 깨어났을 때 개운함을 선사한다. 척추만곡에 따른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한방 추나요법과 서양의 카이로프라틱(척추교정치료) 요법을 결합해 목과 등은 물론 허리, 꼬리뼈까지 제대로 지압해 준다.

척추는 인체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뼈와 관절, 인대, 근육, 신경조직 등의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뚤어진 척추는 인체의 모든 순환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중년 이후에는 목에서 허리로 신경이 지나가는 관이 뼈나 관절의 압박에 의해 척추질환이 흔하게 생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퇴행성으로 인한 척추질환은 교정이 필요한데도 잘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해 필히 척추교정을 해줌으로써 편안한 수면과 인체의 혈행을 도와야 한다.

기존에 나와 있는 온열침대와 안마의자는 대부분 롤링 마사지 형태로 생산되고 있는데 롤링 방식은 구동 시 압박이 커 그로 인한 통증으로 숙면이 어렵다. 게다가 마찰 소음까지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3H 지압침대는 일반 공산품이 아닌 의료용진동기로 제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서 전통지압 방식을 채택해 이러한 단점을 확실하게 개선했다. 쓰리에이치는 고가의 제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융업체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동종업계 최초로 안정적인 렌털 서비스를 전격 실시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대규모 사옥을 준공한 쓰리에이치는 ‘휴머니즘(Humanism)과 헬스(Health), 해피니스(Happiness)’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3년 내에 국내 대리점 200개 오픈을 달성해 고용창출과 IPO(기업공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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