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 ‘사랑의 쌀’ 13년간 1만5000포대
스포츠동아
입력 2019-05-31 05:45 수정 2019-05-31 05:45
효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 효성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호국보훈’,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국내 주요 사업장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사랑의 쌀’로, 마포구에서는 2006년부터 인근 취약계층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2차례씩 13년 넘게 전달한 ‘사랑의 쌀’은 1만5000포대를 넘었다.
해외에서는 의료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사업장 인근의 동나이성 롱토 지역에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주민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강남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 및 스태프 27명과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6명 등 33명이 함께 했다.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약 100명도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통역과 안내를 맡았다.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도 벌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저장성 자싱시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유적지 보존 사업을 12년 째 후원하고 있다. 그 밖에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푸르메 작은 음악회’등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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