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유기농 화장품 개발 ‘들깨유 오메가3’로 촉촉하게
동아일보
입력 2019-04-24 03:00 수정 2019-04-24 03:00
농업법인 (주)강림오가닉(임수복회장)이 세계 최초로 유기농 들깨유 오메가-3 뷰티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들깨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원산지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고 기(氣)를 내려준다’고 했다.
들깨에는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기억력 증진 등의 효과와 거친 피부나 주근깨, 기미가 많은 피부, 햇볕에 탄 피부의 회복력을 도와주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가 마땅히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강림오가닉은 유기농 들깨유를 이용해 피부세포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자외선 차단효과와 항산화 효능, 미백·보습, 주름 개선, 주근깨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림오가닉은 특허를 출원하고 보다 정밀하고 과학적인 검증을 위해 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와 산학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유기농 들깨유 ·오메가-3 원료로 세계 최초 COSMOS 유기농 화장품 원료 인증을 받아 오가닉 골드페릴라 뷰티오일과 크림 등 ‘오가닉 골드페릴라(Organic Gold Perilla)’ 5종을 출시했다.
오가닉 골드페릴라 뷰티오일은 고온에서 볶아 착유하는 것이 아닌 냉압착, 냉저필터방식(특허등록)에 의해 뽑아내서 식물성오메가-3 성분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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