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말(馬)과 함께 하는 원데이 투어 떠나볼까
뉴시스
입력 2019-04-05 15:47 수정 2019-04-05 15:50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관광상품 출시
"제주 말(馬) 테마로 지역 관광활성화 추진"
제주도의 말(馬)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말(馬)과 함께하는 제주 원데이 투어‘ 상품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온종일 말(馬)을 테마로 제주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과 트랙터를 타고 목장을 둘러보는 렛츠런팜 제주, 한라산 초원지대에서 제주마를 만날 수 있는 제주마방목지, 세계 최대 규모의 기마공연장 더마파크, 제주마가 어우러진 마랑힐링투어 렛츠런파크 제주 등 6개 코스를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첫 번째 코스인 조랑말체험공원은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되는 최고의 말을 사육한 갑마장이 있었던 역사적인 장소다.
1900년대 초기의 목마장 사진과 목축 관련 도구, 조랑말 조형물, 말에 관련된 이야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과 조랑말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렛츠런팜제주를 방문해 국내 최고 몸값을 갖고 있는 씨수말과 목장 꽃밭을 트랙터 마차를 타고 돌아볼 수도 있다.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마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매년 4월에서 11월 중순까지 푸른 들판에서 뛰노는 제주마 구경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가운데 하나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기마공연이 펼쳐지는 더마파크를 거쳐 한라산을 배경으로 제주마가 달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일반인 통제구역인 마사지역 견학과 포니를 만나는 마(馬)랑힐링투어를 통해 여행을 마무리한다.
’제주 원데이 투어‘는 4월부터 10월까지 2째 주, 4째 주 토요일 1회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제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말산업 홍보를 위해 관광객의 식사 및 가이드 비용을 지원하는 등 최대 50% 할인된 가격을 여행 비용으로 책정했다.
윤각현 본부장은 “이번 투어는 제주 말산업 인프라와 관광상품을 결합한 최초의 관광상품이다”며 “지역 관광 관련 기업과 협업해 수도권 등 관광객 유치,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
"제주 말(馬) 테마로 지역 관광활성화 추진"
제주도의 말(馬)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말(馬)과 함께하는 제주 원데이 투어‘ 상품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온종일 말(馬)을 테마로 제주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과 트랙터를 타고 목장을 둘러보는 렛츠런팜 제주, 한라산 초원지대에서 제주마를 만날 수 있는 제주마방목지, 세계 최대 규모의 기마공연장 더마파크, 제주마가 어우러진 마랑힐링투어 렛츠런파크 제주 등 6개 코스를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첫 번째 코스인 조랑말체험공원은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되는 최고의 말을 사육한 갑마장이 있었던 역사적인 장소다.
1900년대 초기의 목마장 사진과 목축 관련 도구, 조랑말 조형물, 말에 관련된 이야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과 조랑말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렛츠런팜제주를 방문해 국내 최고 몸값을 갖고 있는 씨수말과 목장 꽃밭을 트랙터 마차를 타고 돌아볼 수도 있다.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마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매년 4월에서 11월 중순까지 푸른 들판에서 뛰노는 제주마 구경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가운데 하나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기마공연이 펼쳐지는 더마파크를 거쳐 한라산을 배경으로 제주마가 달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일반인 통제구역인 마사지역 견학과 포니를 만나는 마(馬)랑힐링투어를 통해 여행을 마무리한다.
’제주 원데이 투어‘는 4월부터 10월까지 2째 주, 4째 주 토요일 1회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제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말산업 홍보를 위해 관광객의 식사 및 가이드 비용을 지원하는 등 최대 50% 할인된 가격을 여행 비용으로 책정했다.
윤각현 본부장은 “이번 투어는 제주 말산업 인프라와 관광상품을 결합한 최초의 관광상품이다”며 “지역 관광 관련 기업과 협업해 수도권 등 관광객 유치,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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