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父母 살해’ 가담 중국동포 3명 체포영장 발부
뉴스1
입력 2019-03-21 12:34 수정 2019-03-21 12:36
경찰 “인터폴에 적색 수배 요청”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씨(33·수감중) 부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동포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피의자 김모(34)씨가 고용해 함께 범행을 벌인 중국 동포 3명에 대해 강도 살인 등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이씨 부모의 경기 안양 자택에서 구속 된 피의자 김씨와 함께 이씨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유기하고 5억원이 든 돈 가방을 탈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직후 오후 6시 10분께 안양 이씨 부모 자택에서 빠져 나와 오후 11시 51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도피했다.
경찰은 “공범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만큼 인터폴에 적색 수배 등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뉴스1)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의 부모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34)씨가 20일 오전 경기도 안양 동안경찰서에서 강도살인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호송되고 있다. © News1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씨(33·수감중) 부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동포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피의자 김모(34)씨가 고용해 함께 범행을 벌인 중국 동포 3명에 대해 강도 살인 등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이씨 부모의 경기 안양 자택에서 구속 된 피의자 김씨와 함께 이씨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유기하고 5억원이 든 돈 가방을 탈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직후 오후 6시 10분께 안양 이씨 부모 자택에서 빠져 나와 오후 11시 51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도피했다.
경찰은 “공범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만큼 인터폴에 적색 수배 등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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