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光州,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손잡았다
허동준 기자
입력 2019-03-19 03:00 수정 2019-03-19 03:00
“주거공간-학교-병원 등 공기질 개선”… 광주테크노파크와 3자 MOU 체결
LG전자는 광주시 및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의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광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의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MOU를 맺었다.
MOU 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을 비롯해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공간의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센서 및 필터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 제품도 개발한다. 또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교육을 지원해 향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MOU가 광주 지역 공기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3조7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공기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광주시 및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의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광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의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MOU를 맺었다.
MOU 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을 비롯해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공간의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센서 및 필터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 제품도 개발한다. 또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교육을 지원해 향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MOU가 광주 지역 공기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3조7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공기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송대현 사장은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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