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건강, 꾸준한 온열 요법이 효과적

이학선 기자

입력 2019-03-19 03:00 수정 2019-03-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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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세라믹비져케어


전립선(전립샘)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작은 신체조직이다. 전체 정액 생산의 30%가 여기에서 이루어지고 30대 중반부터 커지기 시작해 60, 70대가 되면 비대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50대 이후의 남성은 절반이상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의 불편함을 경험한다.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는 ‘세뇨’,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소변줄기가 중간에 끊어졌다 다시 나오는 ‘간헐뇨’, 소변을 보고 나서도 남아있는 듯한 ‘잔뇨’, 밤에 자다 소변이 마려워 잠이 깨는 ‘야간뇨’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나 신장결석, 신부전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방광기능은 물론 성기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 나이 든 남성들은 요실금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최근 5년간 국내 남성 요실금 환자는 25%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요실금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실금 증상의 개선에는 근력 강화운동의 하나인 케겔 운동이 효과적이다. 케겔 운동은 요실금의 형태에 상관없이 개선 효과가 뚜렷한데 규칙적으로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효과적인 케겔 운동을 하려면 어느 근육을 수축시켜야 하는지 바르게 알아야 한다. 전립선건강의 개선을 위한 좌욕과, 요실금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케겔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티티비는 ‘닥터세라믹비져케어’를 최근 출시했다. 중기청 전문가의 심사평가를 받아 정부지원금으로 연구 개발된 이 제품은 혼자서 하기 힘든 좌욕과 케겔운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립선온열진동마사지기’이다. 닥터세라믹비져케어는 적외선 케겔운동과 온열 43∼48°도로 좌욕을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회음부, 전립부 마사지, 적외선, 케겔운동 4가지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맨살에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옷을 입은 채 콘트롤부가 부착된 방석에 앉아 있기만 하면 조절기를 이용해 온열, 케겔운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물론 장거리 운전 중에도 편하게 앉아 있기만 하면 누구나 꾸준한 온열, 케겔운동이 가능하다.

티티비는 고급형 닥터세라믹비져케어 출시를 기념해 23일까지 100개 한정으로 소비자가 78만 원에서 할인된 가격 48만 원에 판매한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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