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재웅 대표, 택시업계의 고발에 “강력 법적대응” 시사

뉴시스

입력 2019-02-18 16:38:00 수정 2019-02-18 1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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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기준도 다른 신산업 괴롭히기 그만하라"


쏘카 이재웅 대표가 모빌리티플랫폼 ‘타다’가 불법이라며 자신과 VCNC 박재욱 대표를 검찰 고발한 택시기사들에 대한 강력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타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한 지극히 합법적인 차량 대여 및 기사 알선 서비스로, 이미 국토부·서울시등에서도 합법적 서비스라고 밝힌 바 있다”며 “업무방해와 무고로 강력히 법적대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부 택시기사들이기는 하겠지만 시장도 다르고 기준도 다른 신산업 업체를 괴롭히는 일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저희 쏘카·타다는 택시와 경쟁해 택시시장을 빼앗을 생각이 없다”며 “저희는 자동차 소유를 줄여서 새로운 이동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동의 기준을 높이면 더 크고 새로운 시장이 생긴다”며 “이동의 기준을 높이는 데에 동참하겠다는 많은 택시기사·업체분들과 ‘타다’플랫폼을 함께 하는 것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쏘카 역시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근거 없는 무차별적 고발 행위에 대해서는 무고죄, 업무방해죄 등 법적 조치를 고려한 강력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VCNC는 타다의 드라이버와 이용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타파라치(타다 파파라치 등) 등 타다에 대한 의도적인 접근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쏘카는 ‘타다 서비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운영을 승인한 상태로 현재로서는 적합한 영업행위’라는 서울시 민원 답변도 공개했다.

쏘카의 자회사 VCNC는 지난해 10월부터 승합차를 호출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렌터카 기반 운송서비스 ‘타다’를 운영하고 있다. 타다는 출시 후 약 30만명의 회원을 모으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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