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영업익 年1조 ‘그레이트 컴퍼니’ 선언
박재명기자
입력 2019-02-11 03:00 수정 2019-02-11 16:09
올해 수주 24조-매출 17조원 목표
현대건설은 올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수주 24조 원, 매출 17조 원이 넘는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로 발돋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인적 경쟁력 제고 △선진 기업문화 구축 △준법·투명경영 등 3가지를 올해 회사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사진)은 “주주와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부가가치’를 우선으로 두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올해 진정한 건설 명가(名家)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19년 연간 목표를 수주액 24조1000억 원(2018년 대비 26.6% 상승), 매출액 17조 원(1.6% 상승), 영업이익 1조 원(19% 상승)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중동, 아시아 등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지역의 공사 수주를 늘리고 미국,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안전, 환경, 품질 관련 문제를 0건으로 만드는 ‘3대 제로(zero)’ 운동을 추진한다. 국내 건설산업 일자리 늘리기에도 나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회사 기술교육원에서 토목, 건축, 플랜트 등 다양한 공종의 기술교육을 할 것”이라며 “채용박람회를 열어 일자리 창출에도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현대건설은 올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수주 24조 원, 매출 17조 원이 넘는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로 발돋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인적 경쟁력 제고 △선진 기업문화 구축 △준법·투명경영 등 3가지를 올해 회사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사진)은 “주주와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부가가치’를 우선으로 두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올해 진정한 건설 명가(名家)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19년 연간 목표를 수주액 24조1000억 원(2018년 대비 26.6% 상승), 매출액 17조 원(1.6% 상승), 영업이익 1조 원(19% 상승)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중동, 아시아 등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지역의 공사 수주를 늘리고 미국,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안전, 환경, 품질 관련 문제를 0건으로 만드는 ‘3대 제로(zero)’ 운동을 추진한다. 국내 건설산업 일자리 늘리기에도 나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회사 기술교육원에서 토목, 건축, 플랜트 등 다양한 공종의 기술교육을 할 것”이라며 “채용박람회를 열어 일자리 창출에도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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