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 경영’ 추구… 60년 노하우로 생명보험 산업 이끌어

정상연 기자

입력 2018-11-22 03:00 수정 2018-11-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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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보험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교보생명은 6·25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 땅에 유일한 자원이었던 사람을 키워서 국가경제 자립의 터전을 세우고자 했던 창립자의 신념과 열정에서 시작되었다.

현재 교보생명은 보험 외길을 걸어오면서 쌓은 60년의 노하우로 우리나라 생명보험산업을 이끌고 있다.

교보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생명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A1 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1958년 창립 이래 대주주가 바뀌지 않고 외부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성장해온 탄탄한 금융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고객, 컨설턴트, 임직원, 투자자, 정부·지역사회)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골고루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이해관계자 모두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이해관계자 경영’을 추구하는 보험사다.

교보생명은 다른 생명보험사와는 달리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건강, 재무,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단순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저소득 여성 가구주를 전문 간병인으로 양성한 후 경제적 자립을 돕고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솜이재단(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에서 태어난 이른둥이(미숙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리더십을 기르고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이 대표적이다.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체력을 기르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체조, 빙상 등 비인기 기초종목의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수영 박태환 선수, 체조 양학선·여홍철 선수, 쇼트트랙 이상화·심석희 선수가 이 대회를 통해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이다.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 회장 인사말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에 9년 연속 1위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은 모든 이해 관계자분들(고객, 투자자, 컨설턴트, 임직원, 정부·지역사회)께서 교보생명이 추구해온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인정해주시고 신뢰를 보내주신 것이기에 남다른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 교보생명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교보생명을 성원해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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