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제25회 조형예술제’ 개최…“캠퍼스 전체가 전시장 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1-14 15:16 수정 2018-11-14 15:25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졸업예정자 1,000여 명 작품 전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가 제25회 계원조형예술제(25th Kaywon Degree Show)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교내에서 개최한다.
계원조형예술제는 학과졸업 전시, 학사학위심화과정 전시, 졸업우수작품 전시 등 졸업예정자 총 1,000 여 명의 1년 간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각 학과별 전시장, 우경예술관, KUMA 등 캠퍼스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계원예술대학교 캠퍼스 전체가 전시장이 된다. 특히 각 학과별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대학 내 사립미술관인 KUMA에서 볼 수 있다.
계원조형예술제 오프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계원예술대학교 KUMA 앞에서 밴드 앗싸(ASSA, 성기완 융합예술과 교수)의 특별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및 계원학원의 임원진 등 대학 관계자와 주요 언론사 외에도 교수, 재학생, 학부모, 인근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올해 계원조형예술제를 특별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예술제 기간 동안 계원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 학부모, 인근지역주민을 위해서 ▲워크숍(크리스마스 조명만들기, 크리스마스 가죽소품만들기, 산타와 업사이클링 머그컵만들기, 산타와 업사이클링 스노우볼만들기) ▲이벤트(PLAY스템프, 인증샷, 수험표) ▲계원 플리마켓 등도 마련했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취업진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인재 매칭 프로젝트’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파라다이스홀에서 열린다. 얼마 전 계원예술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펼쳐 화제가 되었던 세계적인 현대미술의 아이콘 ‘제프쿤스’의 도서전도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파라다이스홀 1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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