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음란사이트 150곳 원천 차단, ‘https’로 바꿔 우회접속 안통해
조동주 기자
입력 2018-10-19 03:00 수정 2018-10-19 03:00
정부가 19일부터 해외 음란 사이트 150곳에 대해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차단 방식으로 국내 접속을 원천 차단한다. 기존의 인터넷주소(URL) 차단 방식은 누리꾼이 음란 사이트 주소 맨 앞자리 ‘http’를 ‘https’로 바꿔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게 돼 사실상 무용지물이란 평가가 많았다. DNS 차단 방식을 쓰면 음란 사이트 IP를 접속 차단해 누리꾼이 ‘https’라고 입력해도 접속이 불가능해진다. 차단 대상이 된 사이트는 경찰청이 8월부터 사이버 성폭력 특별단속을 통해 제보받은 음란 사이트 216곳 중 아직 폐쇄되지 않은 곳이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