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SJ와니·쏘울 등 4대 패션 브랜드 강화

동아경제

입력 2018-10-11 14:57 수정 2018-10-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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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SJ와니·쏘울·모르간·케이 바이(K by) 김서룡 등 4대 패션 브랜드를 앞세워 홈쇼핑 패션 도약을 이끈다.

GS샵은 11일 서울 양평동 GS강서N타워에서 ‘2018 G패션 나이트’ 행사를 열고 리뉴얼한 4대 패션 브랜드 상품들을 공개했다. 또한 이들 4대 패션 브랜드들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더욱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의 결정적 순간과 함께 하는 패션’으로 변화를 선언했다.

이 날 행사명이자 가을·겨울 GS샵 패션 캠페인명이기도 한 ‘G패션’은 GS샵의 ‘G’를 상징하며 프리미엄 소재로 본질부터, 훌륭한 디자이너들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세계 패션 도시들의 트렌드로 더욱 색다르게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판매자 관점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 가장 아름다워지는 순간, 가치를 높이는 순간 등 고객의 결정적 순간에 GS샵 패션이 함께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SJ와니는 론칭 7주년을 맞아 ‘비욘드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럭셔리 라인업을 추가한다. 디자이너만의 색감을 담은 여성스러운 롱무스탕에서부터 우아한 니트 원피스, 캐시미어 100% 니트와 밍크 트리밍 캐시미어 코트 등을 선보인다.

쏘울에선 올해 내몽고산 캐시미어, 호주산 최고급울, 페루산 베이비 알파카, 터키에서 공수한 천연 무스탕, 경량과 품격을 동시에 잡아낸 라쿤 블렌드 니트 등 국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럭셔리 소재를 최고의 디자인에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르간은 배우 김남주를 새로운 뮤즈로 맞았다. GS샵은 40년 경력 패턴 장인 맞춤핏을 유러피언 감성 컬러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룡 디자이너 K by 김서룡은 홈쇼핑 고객들도 싸이, 방탄소년단 같은 셀럽뿐 아니라 동료 디자이너들의 존경을 받는 패션계 거장이 디자인한 정교한 작품을 소유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이너 특유 바디 실루엣을 살리는 시그니처 정장, 트렌치코트, 이태리 알파카 니트풀오버, 캐시미어 코트 등을 준비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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