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주말에 한강공원 가족축제 가요
권기범 기자
입력 2018-10-08 03:00 수정 2018-10-08 03:00
13∼21일 스토리텔링 축제 열어
10월 주말에 ‘스토리텔링’을 앞세운 가족 축제가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3∼21일 주말에 한강공원 두 곳에서 ‘한강 이야기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축제는 올해 처음 마련됐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즐기기 쉽게 구성했다.
13, 14일 오후 1∼6시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서는 ‘도미부인 설화’를 배경으로 한 ‘고무줄 축제’가 열린다. 이 설화는 도미부인이 백제왕의 부름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눈이 먼 뒤 쫓겨난 남편과 천신만고 끝에 다시 만난다는 내용의 설화다. 야외공연 ‘도미부인의 여정’을 비롯해 붓을 이용한 퍼포먼스, 고무거미줄 탈출 체험 등이 열린다.
10월 주말에 ‘스토리텔링’을 앞세운 가족 축제가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3∼21일 주말에 한강공원 두 곳에서 ‘한강 이야기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축제는 올해 처음 마련됐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즐기기 쉽게 구성했다.
13, 14일 오후 1∼6시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서는 ‘도미부인 설화’를 배경으로 한 ‘고무줄 축제’가 열린다. 이 설화는 도미부인이 백제왕의 부름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눈이 먼 뒤 쫓겨난 남편과 천신만고 끝에 다시 만난다는 내용의 설화다. 야외공연 ‘도미부인의 여정’을 비롯해 붓을 이용한 퍼포먼스, 고무거미줄 탈출 체험 등이 열린다.
20일 오후 3시∼8시 30분, 21일 오후 1∼5시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는 ‘한강 예술마을로 떠나는 우리 가족의 모험’을 주제로 축제가 열린다. 조선시대 모래벌판이었던 이촌 일대 주민들이 수해를 피해 강변으로 이동해 살았다는 이야기가 소재다. 텐트 7개에서 공연과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텐트극장 빌리지’ 등이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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