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웨이 광교’ 2019년 4월 정식 개관 예정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10-04 13:24 수정 2018-10-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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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광교호수공원에 인접한 ‘앨리웨이 광교’가 오는 6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앨리웨이 광교는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5년을 준비한 프로젝다.

앨리웨이 광교는 다양한 테넌트 들의 입점이 완료되는 2019년 4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등 총 4개 층 규모로 구성된다. 소비자의 일상을 점유하는 라이프 쉐어(Life Share)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큐레이션 된 특화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된다.

앨리웨이 광교는 원스톱 키즈 플레이스, 우리동네 마켓,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콘텐츠 등 총 4개의 존이 구성된다.

키즈 존은 존중 받아 행복한 아이, 추억이 있어 행복한 아이, 미래가 기대되는 행복한 아이, 부모와 함께 행복한 아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MD를 구성하고, 서비스를 기획했다. 특히 앨리웨이 키즈캠퍼스(가칭)은 ‘가족의 경험을 설계한다’는 목표 아래 부모와 아이들에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은 식물원이라는 콘셉트 하에 다양성, 지속성, 독창성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단순한 상품 판매만 이뤄지는 곳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마켓 존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식생활 문화와 이웃 간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 중이다.

웰니스(Wellness) 특화 MD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필(efil) 필라테스’는 프로그램 차별화, 강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웰니스 센터로 네오밸류에서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다. 앨리웨이는 소셜 액티비티 클래스와 지역 스포츠 동호회와 같은 준 전문가들을 위한 트레이닝 클래스, 다양한 건강강좌 등도 마련할 에정이다.

앨리웨이 광교 중앙광장에는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와 설치미술가 ‘재닛 에힐만(Janet Echelman)’의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루스케이프와 사운드 디자인 재팬사와 협업해 공간별 맞춤형 소리 연출, 빛과 소리 연동도 계획 중이다. 또 광교호수공원과 연결된 체험형 잔디광장을 일본 모리빌딩 설계로 조성 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손지호 네오밸류 대표는 “사람과 문화와 지역을 연결하는 경험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주민에게 사랑 받는 공간을 넘어 멀리서도 기꺼이 찾아와 경험하고 싶은 공간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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