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IoT 기반 응급안전서비스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산업 육성

동아일보

입력 2018-09-18 03:00 수정 2018-09-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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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고용 부문]사회보장정보원

사회보장정보원은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공공과 민간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은 다양한 사회보장·복지·보건시스템을 통합 운영관리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다. 2010년 사회복지통합 관리망 ‘행복e음’을 개통해 과다한 서류 제출과 직접 찾아가는 불편함, 복지예산 관련 빈번한 사고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보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공공과 민간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ICT 기술융합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구축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 신사업 모델 확산 △IoT 기반 응급안전서비스 사업 추진 △빅데이터 생산·개방을 통한 공공데이터 공유 등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지난 한해에만 IT분야 등에 약 1200개의 민간 일자리를 직접 창출했으며, 전년 대비 규모가 증가하고 고용의 질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3년간 총 1970억 원이 투입되고 향후 5년간 유지보수 사업으로 약 159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민간분야 IT전문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진료정보 교류사업도 현재 전국 6개 거점(1322개)에서 향후 전국 10개 거점 2300여 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확산되면서 고용을 대거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보장정보원은 고용친화 모범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고 있다. 파견직 근로자 제로화, 비정규직 정규화 추진을 비롯해 공공기관 최초로 주 52시간 근무 체계를 도입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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