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SNS·크리에이터 운영 통해 시민과 소통

동아경제

입력 2018-08-28 15:27 수정 2018-08-28 15:3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하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크리에이터 운영을 통해 시민과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로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3개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 및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주요 프로그램을 사전·현장·사후에 걸쳐 체계적으로 콘텐츠를 제작, 정보 수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쉽고 간단한 이벤트를 실시해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냈다.

특히 재단은 개관 11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 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 크리에이터 1기는 총 4개월 간 활동을 펼쳤으며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 시민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재단 하남문화예술회관과 역사박물관이라는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또한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영상·카드뉴스·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하남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알렸다.

재단 측에 따르면 10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크리에이터 1기가 생산한 콘텐츠 수는 재단 공식 블로그 39건, 페이스북 39건, 인스타그램 38건으로 총 116건이다. 이를 통해 총 누적 조회수 4만139회, 누적 공감수 1619개, 누적 댓글수 71개라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사회관계망서비스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박수현씨는 “하남문화재단을 통해 하남시까지 매력적으로 느끼게 됐고, 재단이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아 배울 점도 많았다”고 말했다.

하남문화재단은 내년 1월에 사회관계망서비스 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하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개인 창작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 크리에이터 2기는 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