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전용 ‘세대 공감’ 커뮤니티 개설
정임수기자
입력 2018-06-28 03:00 수정 2018-06-28 03:00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선보인 중장년층 전용 커뮤니티 ‘인생락서’가 주목받고 있다. 인생락서는 기존 커뮤니티 서비스와 달리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중장년층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출산·육아, 유아교육,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를 내놓은 삼성카드가 이번에는 인생의 정점을 맞은 ‘진짜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를 마련한 셈이다.
인생락서에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동영상, 사진, 음성 등으로 편리하게 기록하고 지인이나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마이스토리’ 메뉴에서는 400개 이상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잊혀졌던 추억을 떠올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다.
‘공감스토리’ 메뉴에서는 ‘그땐 그랬지’, ‘역사의 현장에서’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답하는 방식으로 가족이나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패밀리스토리’ 메뉴는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생락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회원 가입만 하면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인생락서를 통해 공유가치창출(CSV)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손잡고 글쓰기를 통한 세대 공감 캠페인인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을 진행하고 있다. 자녀 세대부터 부모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삼성카드는 올해 1월 선보인 인생락서를 끝으로 생애 단계별 커뮤니티 플랫폼을 완성했다. 삼성카드는 2014년 20대가 소통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커뮤니티 ‘영랩’을 시작으로 2016년 출산·육아 커뮤니티 ‘베이비스토리’, 2017년 유아교육 커뮤니티 ‘키즈곰곰’, 반려동물 커뮤니티 ‘아지냥이’를 잇달아 내놓았다. 이 커뮤니티들도 삼성카드 회원뿐 아니라 누구나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가입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사회공헌(CSR) 활동을 해왔다면 이제는 모바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CSV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삼성카드는 다양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각박한 경쟁 사회에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주는 ‘디지털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삼성카드가 선보인 중장년층 전용 커뮤니티 ‘인생락서’가 주목받고 있다. 인생락서는 기존 커뮤니티 서비스와 달리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중장년층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출산·육아, 유아교육,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를 내놓은 삼성카드가 이번에는 인생의 정점을 맞은 ‘진짜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를 마련한 셈이다.
인생락서에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동영상, 사진, 음성 등으로 편리하게 기록하고 지인이나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마이스토리’ 메뉴에서는 400개 이상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잊혀졌던 추억을 떠올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다.
‘공감스토리’ 메뉴에서는 ‘그땐 그랬지’, ‘역사의 현장에서’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답하는 방식으로 가족이나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패밀리스토리’ 메뉴는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생락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회원 가입만 하면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인생락서를 통해 공유가치창출(CSV)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손잡고 글쓰기를 통한 세대 공감 캠페인인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을 진행하고 있다. 자녀 세대부터 부모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삼성카드는 올해 1월 선보인 인생락서를 끝으로 생애 단계별 커뮤니티 플랫폼을 완성했다. 삼성카드는 2014년 20대가 소통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커뮤니티 ‘영랩’을 시작으로 2016년 출산·육아 커뮤니티 ‘베이비스토리’, 2017년 유아교육 커뮤니티 ‘키즈곰곰’, 반려동물 커뮤니티 ‘아지냥이’를 잇달아 내놓았다. 이 커뮤니티들도 삼성카드 회원뿐 아니라 누구나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가입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사회공헌(CSR) 활동을 해왔다면 이제는 모바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CSV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삼성카드는 다양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각박한 경쟁 사회에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주는 ‘디지털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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