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금정산’ 잔여 가구 공급 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6-26 15:47 수정 2018-06-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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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짓는 'e편한세상 금정산'이 부적격자의 일부 잔여 물량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으로 조성되며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이다. 현재 자격 요건에 미달하는 부적격자의 일부 잔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공급하고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만큼 3.3㎡ 평균 900만 원대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앞서 최고 7.2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1∙2순위 공급 당시 청약 신청자 및 세대원까지 무주택 자격을 갖춰야 하는 등 까다로운 자격 요건이 있었지만 잔여 물량은 이러한 자격 요건과 무관하게 계약이 가능하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한데다 터널 및 도로 개통 호재로 교통망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 만덕2동에서 연제구 거제동으로 이어지는 만덕3터널(2020년 예정) 개통 시 사직동, 서면 등 부산 시내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잇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금정산 자락에 있어 쾌적하고 조망권도 우수하다. 남쪽으로는 백양산을,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다. 금정산 자락 상계봉 등산로를 통해 산책과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상학초와 만덕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도 가까이 있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입주민들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부원 대림산업 소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브랜드, 편리한 생활 환경과 우수한 미래가치를 지닌 최적의 입지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금정산은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이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금정산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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