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씨 재단, 2018년도 장학금 수여식 성료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5-25 10:39 수정 2018-05-25 10:41
사진제공=티앤씨 재단
1년간 1억 8000여만원의 장학금과 장비 구매, 대회 참가비 등 추가 지원
재단법인 티앤씨 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18년 티앤씨 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5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장학생의 축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금 수혜자 및 가족, 담임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티앤씨 재단이 수여한 장학금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올해는 티앤씨 펠로 장학생 32명, T(재능) 장학생 9명, C(도전) 장학생 14명을 선정, 1년간 1억 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티앤씨 재단은 장학금과 더불어 각 장학금 유형에 따라 비전 교육 프로그램, 장비 구매, 대회 참가비 등을 추가 지원한다.
먼저 `티앤씨 펠로(T&C Fellow) 장학금’은 우수한 재능과 비전을 겸비한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장학금과 함께 △앙트십 캠프 △인문학 콘서트 △국제 교류 세미나 △대학생 멘토 등 다양한 비전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T(재능) 장학금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이 가진 재능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장애인 체육 특기생에게는 스포츠 전용 휠체어와 의ㆍ수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C(도전)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학생에게 제공되며 안정된 환경 속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티앤씨 재단은 수여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T&C 데이를 개최해 장학생들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 티앤씨 재단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격려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티앤씨 재단은 서울교육청 산하 공익 재단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ㆍ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지키고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아동ㆍ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비전 교육 프로그램 지원부터 장학 사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