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표절검사 전문기업 ㈜무하유, ‘2018 HRD KOREA’ 참가 성공리에 마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3-22 10:00 수정 2018-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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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하유

인공지능 표절검사 전문 기업 ㈜무하유(서비스명 카피킬러)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8 HRD KOREA ’행사 참가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 ㈜무하유는 채용서류 분석 서비스인 ‘카피킬러HR’을 대표 서비스로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무하유 김희수 프로는 ‘인공지능 채용 서류 분석 서비스 카피킬러HR’이라는 주제로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분야의 우수 운영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카피킬러HR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 채용 서류 분석 서비스로 ▲자기소개서 예비검사(회사명 오류, 맞춤법 오류, 비속어 등 포함된 자소서 배제) ▲자기소개서 표절검사(웹페이지, 합격자소서 등과 표절분석) ▲직무연관성 분석(인공지능 분석모델을 적용하여 직무명세서와 지원자 자기소개서 간의 연관성 분석) ▲합격 예측(딥러닝 적용 합격·불합격 예측)의 4단계를 통해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하유 김희수 프로는 “최근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채용 비리에 대한 해결책으로 카피킬러HR을 도입한다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기업에서 운영되는 원격훈련 교육과정 중에 작성되는 학생들의 과제물, 강사의 강의교안 등의 유사성을 분석해주는 모사답안솔루션 카피킬러플러스는 교육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서비스로 방문객들의 많은 문의를 받았다.

카피킬러플러스는 강의 교안 저작권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유사한 강의 교안을 저작권자의 동의없이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기관에서 교육저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무하유는 자사 서비스인 카피킬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기술 R&D 과제를 수행하며 교육저작물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 저작권 추출 및 분류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강의 교안 저작권 분석 기술에 대한 시연 자리를 마련하여 교육기관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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