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란제리’ 오레이디, 첫 팝업스토어 성료… 초기물량 완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3-20 18:45 수정 2018-03-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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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모델 겸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란제리 브랜드 ‘오레이디(Oh Lady)’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선보인 팝업스토어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오레이디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봄 시즌을 맞아 제품과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많아져 이벤트 형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배우 오윤아가 직접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해 화제를 모았다.

팝업스토어는 많은 소비자들로 붐볐다. 16일 개장 첫 날부터 주말 동안 소비자 1000여 명이 방문했다. 마련됐던 초기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흥행에 힘입어 당초 오픈 첫날만 방문하기로 했던 오윤아는 주말에도 판매원으로 나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벤트도 열렸다.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오윤아를 찾아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오윤아가 직접 고른 오레이디 제품 세트’를 증정했다.

오레이디 관계자는 “팝업스토어가 흥행에 성공해 판매물량 3일치가 전량 소진됐다”며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오윤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비롯해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오레이디는 팝업스토어 흥행으로 현대백화점 타 지점 뿐 아니라 롯데백화점과 유명 편집샵, 오픈마켓 등 다양한 유통 업체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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