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22일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 개소

정용운 기자

입력 2018-03-18 16:02 수정 2018-03-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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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은 22일 항암제와 항암백신 개발, 면역항암치료제 대중화를 위한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를 개소한다. 또한 기존의 임상시험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임상교육관 건물로 확장·이전한다.

스마트랩과 동물실험실 등을 갖추게 되는 임상시험센터는 국내외 항암제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항암바이러스를 이용한 다양한 항암치료제 및 융합치료제 임상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기념해 이날 오후 2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는 ‘면역 항암제 연구개발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린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 굴지의 바이오 벤처 기업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항암제 및 항암백신 개발은 물론, 면역항암치료제의 대중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며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 시도되지 않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근거해 연구-개발-임상-투자 및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아우르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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