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합병…자산 12조
박성민기자
입력 2018-03-15 03:00 수정 2018-03-15 03:00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을 합병해 삼성-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의 자회사로 국내 액티브 주식운용 전문회사다. 1998년 설립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도 액티브 운용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자산 운용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선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설 법인의 자산 규모는 약 12조 원가량이다. 양사는 합병 후 증자를 통해 합병회사 지분을 50 대 50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상반기(1∼6월)에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해 7월 1일 출범시킬 계획이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자산 운용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선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설 법인의 자산 규모는 약 12조 원가량이다. 양사는 합병 후 증자를 통해 합병회사 지분을 50 대 50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상반기(1∼6월)에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해 7월 1일 출범시킬 계획이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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