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으로 만나는 사해의 아름다움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1-18 16:00 수정 2018-01-18 16:05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8/01/18/88233081.1.jpg)
하늘길로 15시간 거리 ‘미지의 세계 사해’를 만나다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있는 사해(死海, Dead Sea)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해수면 아래인 약 420m에 위치하며 일반 바다에 비해 염도가 약 9배나 높다. 때문에 생물이 거의 살지 못하는 ‘죽은 바다’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농축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세기의 미인 클레오파트라는 사해 소금을 얼굴에 바르고 사해 머드를 이용해 팩을 하며 젊음을 유지하고자 했다. 이처럼 클레오파트라의 사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그의 연인 안토니우스가 사해 주변 지역을 정복할 정도였다고 알려진다. 솔로몬 대왕과 시바 여왕도 사해를 자주 찾았던 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다.
이처럼 사해는 아주 오래전부터 건강과 아름다움을 원하는 이들의 관심을 받아 왔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15시간을 비행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곳이어서 종전까지는 ‘미지의 세계’로 여겨졌다. 그러던 중 글로벌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의 한국지사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설립되면서 일상 속에서 사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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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 스크럽은 바디 스크럽과 입욕제로 활용 가능하며 씨솔트와 호호바씨오일, 캐모마일꽃추출물이 피부의 묵은 각질을 케어해주고 영양을 채워준다.
건조한 피부로 각질케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솔트 앤 오일을 추천한다. 씨솔트의 미네랄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며 로즈힙열매오일과 포도씨오일, 보리지씨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서양유채씨오일 등의 식물성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한편 시크릿(SEACRET)은 지난 2005년 모티 밴 샤바트와 아이작 밴 샤바트 형제가 런칭한 브랜드로, 독특한 원료와 첨단 기술력을 결합한 사해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다. 또한,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은 아시아 최초 한국지사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5년간 누적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해에는 매출 1,540억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사해화장품 기업으로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민호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하며 화장품라인을 넘어 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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