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분양시장 활발… 전국 9곳 4239가구 청약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1-05 13:37 수정 2018-01-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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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연초에도 분양시장이 뜨겁다. 이달 둘째 주에는 택지지구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423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 계약은 20곳에서 진행된다. 또 견본주택이 전국 9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오는 10일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 A20블록에서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85가구 규모다. 단지 옆으로 용암천이 흘러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같은 날 GS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44-10번지 일원에서 ‘춘천파크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 지상15~30층, 7개동, 전용면적 64~145㎡, 총 965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남춘천초∙중학교, 남춘천여자중학교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롯데마트 춘천점, 메가박스 남춘천점,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잘 갖췄다.

광신종합건설은 10일 전라남도 목포시 용해동 171-113번지 일대에 ‘목포 용해 광신프로그레스’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6개 동, 전용면적 82~116㎡, 총 411가구 규모다.

한국토지신탁(시행)은 9일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55-2일대에 들어서는 ‘강릉 영진 코아루 비치테라스’의 본보기집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0~50㎡, 총 298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1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본보기집을 연다. 지하 4층~지상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4㎡ 아파트 443가구와 전용면적 22~42㎡ 오피스텔 236실로 총 67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CGV동탄점 등이 있다.

같은 날 삼호는 경상북도 구미시 사곡동 사곡지구 A1블록 1롯트에서 ‘e편한세상 금오파크’의 본보기집을 열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67~115㎡, 총 121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구미시청, 구미종합운동장,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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