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펫로스 증후군 치유 위한 음악회 열린다

노트펫

입력 2017-12-06 11:08 수정 2017-12-06 11:09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노트펫] 펫로스 증후군을 앓는 반려인들을 위한 추모 음악회가 개최된다.

반려동물장례업체 펫포레스트는 오는 17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펫포레스트 사옥에서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힘들어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추모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펫로스 관련 심리 치유 강의와 작은 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준비된 다과와 함께 먼저 간 반려동물을 기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심리예술공간 '살다' 최하늘 대표가 심리 치유 강의를 진행하며, 메조 소프라노 신현선,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 알토 섹소폰 조세형(상명대 음대 교수) 등이 공연에 나선다.

펫포레스트에서 반려동물 장례를 진행한 후 납골을 안치한 보호자들이 대상으로, 약 3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국내에서 펫 로스 관련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펫포레스트 측은 "이번 행사는 펫로스를 겪고 있는 보호자를 위한 음악회 및 치유 행사이며, 관련해서는 국내 최초의 공식적인 행사"라고 밝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