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전자방송통신㈜, 4K HDMI A/V 라우팅 스위쳐 ‘BRS-UHD808JM’ 출시 임박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0-31 15:20 수정 2017-11-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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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은전자방송통신㈜

방송장비전문업체인 보은전자방송통신㈜(대표 우영섭)에서 UHD 시대에 대비하여 4K HDMI A/V 라우팅 스위쳐인 BRS-UHD808JM을 개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8Gbps 대역폭의 8채널 UHD 방송용 4K HDMI A/V Routing Switcher(Matrix Switcher)로서, 기존의 HD급 장비뿐만 아니라 UHD용 4K HDMI 장비를 함께 연결하여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쉽고 빠르게 입출력 전환이 가능한 4K UHD용 장비다.

BRS-UHD808JM은 4K UHD(3840x2160/60p), 12bit Deep Color를 지원(4K/60p 4:2:2 까지 지원)하며 우수한 HDMI 호환성 및 EDID 복사 기능, 지연 없는 영상 출력(10msec 이내)으로 매끄러운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EDID 자동 알고리즘, Ethernet을 이용한 매트릭스 제어 기능(제어 프로그램 제공)을 갖추고 있으며 HDMI 장거리 전송(HD 신호기준) 입력 최대 20m와 최대 20m(Cable 규격 : 24AWG) 출력이 가능하다.

우영섭 보은전자방송통신㈜ 대표는 “최근에 4K UHD 영상으로의 진행이 느리기는 하지만 기술의 방향이 4K로 가는 것은 필연적이다. 이에 따라 4K 시장의 선점을 위해 기존 HD 매트릭스와 큰 차이 없는 가격으로 이번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 각 방송국, 유튜브에서도 4K UHD 방송을 선택적으로 송출하기 시작하며 고객들도 해상도 높은 선명한 영상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4K UHD용 장비인 BRS-UHD808JM은 쉽고 빠른 UHD용 장비로 다가올 고화질 시대에 대비하는 4K HDMI A/V 라우팅 스위처의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1986년 설립되어 31년간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송장비 국산화 및 전세계 8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에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유무선송수신기, CG(문자발생기), A/V 스위처, All in One System A/V Switcher(통합방송), A/V 라우팅 매트릭스 스위처, 엔코더 모듈레이터, 컨버터, 분배기, 녹화시스템, IP-WALL 등이 있다. 또한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아 중소기업청 지정 글로벌 강소기업과 방송장비 히든챔피언에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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