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오는 14~18일 추석맞이 ‘한가위 축제 한마당’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6-09-07 17:39 수정 2016-11-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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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랜드

김대균 줄타기 명인 공연, 퓨전국악팀 연리지 공연 등 볼거리 풍성

서울랜드가 올해 마지막 황금 연휴가 될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특집 행사 ‘한가위 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가위 축제 한마당’에서는 △ 인간문화재 김대균 줄타기 명인의 기예와 재담이 어우러진 ‘한가위 맞이 줄타기’(15,17일·세계의 광장) △ 여성 4인조 퓨전국악팀 ‘연리지’의 국악 연주와 판소리 랩을 접목한 퓨전국악공연(16,17일 ·세계의 광장) △‘뮤직 서바이벌’ 최종 우승팀 세자전거의 앵콜공연(14일 ·베니스 무대) △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등이 펼쳐진다.

고객 참여 이벤트로는 △민속놀이 참여 경품 이벤트 ‘복불복! 민속놀이 한마당’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 민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윷을 던져 올해 남은 기간 운세를 점쳐보는 ‘윷점’ △명절을 맞아 서울랜드의 대표 마스코트인 아롱이, 다롱이와 브루미즈 캐릭터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한가위 캐릭터 포토서비스’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을 제외한 14~17일에는 매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 서울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이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낮에는 퍼레이드, 저녁에는 야간공연으로 각각의 볼거리를 마련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캐릭터 요정 퍼레이드’는 꿈나라의 기분요정들이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TV속 인기 캐릭터 라바의 옐로우, 레드, 브루미즈 등이 함께 한다. 주인공 꼬마가 잠든 사이 꿈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가족 뮤지컬 ‘Dreaming’과 노래 요정 잉키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어린이 뮤지컬 ‘Sing Sing 캐릭터’도 마련돼 있다. 밤에는 야간공연 ‘애니멀 킹덤 2’와 형형색색의 5m 대포분수와 특수 조명이 더해진 야간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가 펼쳐진다.

서울랜드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가위 축제 한마당’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금액인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카드 고객은 실적과 무관하게 어른 1명, 어린이 1명의 자유이용권 구입 시 어른 자유이용권 1매를 무료로 증정하는 2+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고생은 1일 자유이용권을 특별가 18,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3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1일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1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연간회원 특별 할인도 실시한다. 어른 2명 정상가 결제 시 어린이 1명은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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