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화려한 막강 라인업 구축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01 19:57 수정 2016-11-23 16:54
21일, 1차 라인업을 공개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모든 공연 장르(뮤지컬, 콘서트, 연극, 무용, 클래식)를 통합한 공연 전체 장르, 랭킹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제작 PL엔터테인먼트)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1차 라인업으로 9월 3일 김선영, 조정은, 김우형, 이안 존 버그, 박영수, 전나영, 서경수, 9월 4일 홍광호, 마이클리, 최현주, 윤공주, 한지상, 카이를 공개한데 이어 2차 라인업으로 9월 3일 강필석, 정문성(헤드윅) & 디앵그리인치, 이지혜, 알타보이즈(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이창용,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민재, 박광선, 용석(크로스진), 1대 빌리, 마이클(이지명, 정진호, 박준형, 김범준, 이성훈), 음악감독 구소영과 함께하는 <HOT STAGE>- 홍우진, 고훈정, 김대현, 강정우, 배두훈, 백형훈, 김성철, 뮤지컬팀 더뮤즈, 9월 4일(일) 최민철, 천변카바레 밴드 소울트레인, 전나영의 출연을 공개했다.
유명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명실공히 페스티벌의 면모를 갖춘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이미 라인업 공개 만으로 아름답고 매혹적인 뮤지컬 음악뿐 아니라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음악이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을 것을 예고해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변희석 음악감독이 이끄는 ‘JMF 대극장’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들이 사랑하고 감동 받은 뮤지컬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9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JMF 대극장, JMF 소극장, JMF 심야극장, JMF 시파티 등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국내외 뮤지컬 스타들과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콘서트를 비롯하여 뮤지컬 토크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등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와 뮤지컬 영화 상영, DJ와 함께 팝,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존의 공연장 관람 문화가 아닌 먹고, 마시며, 함께 노래 부르고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뮤지컬 콘서트 페스티벌로, 뮤지컬 마니아 관객과 일반 관객을 아우르며 뮤지컬과 음악으로 행복해지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아주 특별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 이야기쇼의 출연진, JMF 심야영화, JMF 시파티를 책임질 DJ는 8월 중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연출 김서룡·청운대 교수)’은 8월 1일, 메인 티켓을 오픈한다. 메인 티켓은 1일권 8만 8천원, 2일권 13만 2천원이며, 조기 예매는 8월 10일까지 예매 시, 2일권에 한하여 1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메인 티켓은 8월 1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오픈 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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