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E1회장, 금탑산업훈장… LS家父子4명 모두 수훈 기록
세종=손영일 기자, 정세진기자
입력 2015-06-27 03:00 수정 2015-06-27 03:00
구자용 E1 회장(사진)이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최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부친인 고 구평회 명예회장은 1982년에, 형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09년에, 동생인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지난해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아 4명의 부자(父子)가 같은 훈장을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
구 회장은 E1이 1984년 3월 전남 여수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사업을 시작한 이후 31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31년 무재해는 국내 에너지업계의 최장수 안전 기록이다. 구 회장은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와 과감한 투자로 무재해 기록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스안전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상범 화성가스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와 코베아가 각각 대통령 단체표창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12점을 포함해 총 102점의 포상이 이뤄졌다.
정세진 mint4a@donga.com / 세종=손영일 기자
구 회장은 E1이 1984년 3월 전남 여수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사업을 시작한 이후 31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31년 무재해는 국내 에너지업계의 최장수 안전 기록이다. 구 회장은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와 과감한 투자로 무재해 기록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스안전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상범 화성가스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와 코베아가 각각 대통령 단체표창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12점을 포함해 총 102점의 포상이 이뤄졌다.
정세진 mint4a@donga.com / 세종=손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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