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BMW7 있다는 소문 해명 “7은 아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8-02 14:14 수정 2014-08-02 14:15
배우 심형탁이 ‘나 혼자 산다’에 출현 후 그동안의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심형탁은 2일 오전 자신의 루리웹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글 속에는 “글을 길게 쓸 곳이 마이피다. 방송은 아직 못 봤다. 오늘 아버지 일 돕고 좀 피곤해서 조금 전에 일어났다. 많은 분들이 기사 주소 보내주셔서 읽어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취미를 나쁘게만 보시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글들도 올라오고 참 재밌다”라며 “일단 제가 사는 건물에 사시는 분들도 글을 올리신 것 같은데, 재밌다. BMW 7시리즈를 몰고 다닌다는 분들부터. 사실은 2002년형 국산차 2010년까지 몰다가 아버지에게 차 한대 선물해드리고 2013년에 저도 중고로 한 대 마련했다. 하지만 7은 아니다”라고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앞으로 참 많은 사실이 아닌 글들이 올라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열심히 살아서 지금까지 왔다”며 “항상 목표를 두고 인생을 살아왔다. 지금의 목표도 세워놨다. 많은 분들의 댓글의 답은 내일 답하겠다. 최대한 답하기 위해 노력해보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떳떳하게 살겠다”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심형탁은 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도라에몽 캐릭터를 모으는 취미를 여과 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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