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 보이스피싱 당해? “마음 추스리고 싶다”

동아경제

입력 2014-07-23 16:42 수정 2014-07-23 16:46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권미진 사진= 그라치아, 권미진 블로그

권미진 보이스피싱

개그우먼 권미진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권미진은 1988년 10월 16일 생으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그에 앞서 2007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권미진은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미니시리즈 형제’부터 시작해 ‘솔로천국 커플지옥’, ‘봉숭아학당’, ‘그들만의 스타’, ‘뷰티스쿨’, ‘희극 여배우들’, ‘헬스걸’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권미진은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kg의 몸무게를 50.5kg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은 것. 이후 권미진은 ‘헬스걸 권미진의 개콘보다 재밌는 다이어트’,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등 다이어트에 관련된 서적을 출판했다.

한편 권미진은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실을 알렸다.

김미진은 “돈이 아까운 것도 사실이지만, 오늘 스케줄을 어떻게 소화했는지, 무슨 정신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돈은 빠져나갔고, 이체 된 계좌에서도 찾아간 터라 그 돈을 다시 찾을 수 없습니다. 돈보다도 제 마음을 어서 빨리 추스르고 싶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권미진 보이스피싱/그라치아, 권미진 블로그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