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기린봉사단 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 가져

입력 2014-01-27 13:11 수정 2014-01-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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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1월 23일 ‘2013년 제2회 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기린봉사단 박동균 단장의 통솔 아래 진행된 이번 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에는 최우수상 아동복지학과 ‘드림메이커’, 우수상 간호학과 ‘손짓으로 사랑으로’와 한방피부미용학과 ‘시너지’가 선정됐다.

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은 2013년 4월, 17개 학부(과)의 신청을 받고, 면접 평가를 통해 11개 학과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또한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요양원, 재래시장,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봉사기관에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아동복지학과 봉사동아리 ▲ ‘드림메이커’는 아이들에게 ‘꿈찾기(진로) 교육봉사’를 기획, 아이들이 꿈을 꾸고 삶의 목표를 정할 수 있도록 봉사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 우수상으로 선정된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손짓으로 사랑으로’는 굿실버 노인센터 건강관리 봉사와 지역아동센터 봉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 한방피부미용학과 봉사동아리 ‘시너지’는 지역사회복지관에서 미용관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동복지학과 드림메이커에서 활동한 이은지 학생(대구한의대학교 2학년)은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그 꿈이 더욱 명확해졌다는 값진 결과가 있어 기분 좋고 보람된 것 같다“며 ”다음기회에 후배들과 함께 다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하며 더욱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방피부미용학과 시너지에서 활동한 박명주 학생(3학년)은 “1학년때부터 매년 해오는 봉사활동이지만 언제나 보람차고 좋은 것 같다”며, “다른 학생들도 어렵게만 여겨지는 봉사가 보람차고 행복하다는 걸 알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학생 사회 봉사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지식과 재능을 바탕으로 봉사활동 기관을 섭외, 프로그램 구성, 봉사일정 등 봉사활동 전반을 기획하는 등 자발적 교육기부 프로그램 인성교육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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