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출마선언 기대 安테마주 상승
동아일보
입력 2012-09-13 03:00 수정 2012-09-13 08:10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조만간 대선 출마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안랩 등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들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날보다 1.96%(2400원) 오른 12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우성사료는 3.29% 오른 8800원, 써니전자는 1.94% 오른 8390원으로 장을 끝냈다.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를 받은 미래산업은 상한가인 1955원으로 마감했고, 솔고바이오도 1775원으로 2.90% 올랐다.
안철수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11일 오후 3시 30분경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이 끝나면 대선 출마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발표했다. 증권업계는 시중에 안 원장이 대선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안철수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안랩 주가는 4월 이후 12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번 달 들어서도 0.6% 오르는 데 그쳤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날보다 1.96%(2400원) 오른 12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우성사료는 3.29% 오른 8800원, 써니전자는 1.94% 오른 8390원으로 장을 끝냈다.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를 받은 미래산업은 상한가인 1955원으로 마감했고, 솔고바이오도 1775원으로 2.90% 올랐다.
안철수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11일 오후 3시 30분경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이 끝나면 대선 출마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발표했다. 증권업계는 시중에 안 원장이 대선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안철수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안랩 주가는 4월 이후 12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번 달 들어서도 0.6% 오르는 데 그쳤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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