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인공지능 검증 도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11 17:47 수정 2019-03-11 17:51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전역(예정) 장교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서류를 접수받는다.
상반기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모집 부문은 영업관리와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전문직군 등 5개 직군이다. 물류와 정보처리, 산업안전 등 전문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와 인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실습, 최종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회사에 대한 관심과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채용 과정을 간소화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검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무 에세이 심사를 강화하고 지원자 직무적합도 분석을 보다 꼼꼼히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설명회는 시간과 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보다 쉽고 편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전개한다.
채용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각 전형에 대해 안내하며 채용 프로세스 소개와 현직자 직무 인터뷰, 주요 질문 등 기존 현장 채용설명회에서 담지 못한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장영식 BGF리테일 HR팀장은 “지원자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활용해 먼저 다가가는 열린 채용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현업 중심 인재채용과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70조 비만치료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제약사들 선점경쟁
- 구글 “AI로 인터넷 검색”… 복잡한 질문도 OK
- 밸류업 실망-금투세 혼란에… 개미들 이달 韓증시 2.37조 순매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2021년 분양가로 풀린 서초 ‘원베일리’…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