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연말 신메뉴, ‘살몬 로제 파스타’ 선보여
동아일보
입력 2016-12-28 13:44 수정 2016-12-28 13:46
사진=매드포갈릭 연말 신메뉴 ‘살몬 로제 파스타’
마늘과 와인으로 콘셉트를 특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겨울 감성 테마 ‘눈꽃설레임으로 그대와 마주하다’로 겨울 신메뉴 ‘살몬 로제 파스타 (Salmon Rose Pasta)’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살몬 로제 파스타는 노르웨이산 연어와 페투치니 파스타면을 특제 갈릭 로제 소스에 요리한 후 허브 레몬 크림과 딜을 곁들여 먹는 파스타이다. 특히 파스타를 요리할 때 맛을 돋우는 허브로 타라곤(Tarragon)을 사용하였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프랑스에서는 향신료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독보적이다. 타라곤은 달콤한 향기와 매콤하면서 쌉쌀한 맛을 지녔으며 과거에는 왕국의 정원에서만 재배되는 귀한 약초였다.
또한 레몬 크림 위에 올려진 딜(Dill)을 뜯어 함께 먹으면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데, 영국에서는 딜을 생 연어 요리에 사용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생선 고유의 맛을 살리기도 한다.
이와함께 살몬 로제 파스타에는 일반적인 파스타면보다 면발이 넓고 납작한 페투치니를 사용하여 소스가 면에 잘 배도록 했다.
살몬 로제 파스타와 어울리는 페어링 와인으로는 ‘지아콘티 트레비아노 (Giacondi Trebbiano)’를 추천한다.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화이트 와인으로 부드럽고 잔잔한 하얀 꽃향기가 풍성하게 느껴지며 청량한 과일 맛과 라이트한 산미가 연어와 잘 어우러진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살몬 로제 파스타를 개발할 때, 일반적인 로제 파스타와는 확연하게 다른 맛의 차별화를 위해 특제 갈릭 로제 소스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하얀 레몬 크림에 붉은 빛이 감도는 핑크 페퍼, 초록색의 딜 등 연말 플레이팅 칼라의 조화에도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