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 늦캉스’ 프로모션 진행…왕복항공권 할인 제공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8-22 13:56 수정 2019-08-22 14:00
진에어 보잉 777-200ER
진에어는 다음 달 30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준비 중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늦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로 향하는 진에어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탑승하는 소비자에게 운임 및 부가서비스 할인과 제휴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에어 제주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부산~제주 등 총 4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운임 할인은 진에어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탑승하는 5만 원 이상 제주 왕복항공권 예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프로모션 혜택이 지원되지 않는다.
부가서비스 할인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탑승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니플러스와 지니스트레치, 비상구 좌석(등받이 고정석 제외) 등을 사전 지정하는 경우에 주어진다. 1인 4000원, 2인 1만 원 할인이 적용되며 3인 이상 여행 시에는 최대 6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잔여 하계 기간 B777 기종을 김포 및 청주 출발 편에 투입해 소비자들이 몰리는 시간대 공급 좌석을 늘려 운용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무덥고 복잡했던 여름 성수기를 벗어나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여유 있는 ‘늦캉스’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칼(KAL) 호텔과 제휴를 통해 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칼 호텔 숙박권 6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진에어 이용자는 호텔 이용 시 탑승권을 제시하면 호텔 뷔페레스토랑 20% 할인과 서귀포 호텔 피크닉 와인세트 15% 할인 등 다양한 보딩패스 혜택이 지원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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