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무섭다해도 자영업 계속 늘어 670만…전년대비 6.2%↑
뉴스1
입력 2019-07-26 12:02 수정 2019-07-26 12:03
© News1 DB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지난해 자영업자가 670만명을 넘어섰다. 전년대비 6.18% 증가한 수치다. 이들 3명 중 1명은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가 가장 크게 늘어난 연령대는 30대 미만과 60대였다.
사업자 성별로는 운수·창고·통신업 사업자 중에는 남성이 많았고 음식·숙박업 사업자에는 여성이 많았다.
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 1차 조기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자영업자) 수는 673만4617명으로 전년보다 39만2197명(6.18%) 늘었다.
자영업자 중엔 50대가 206만5674명으로 전체의 30.7%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40대(174만2700명, 25.9%)와 60대(122만4545명, 18.2%)가 그 뒤를 이었다. 비중은 50대는 작년과 같았고 60대는 지난해보다 0.8%포인트(p) 늘었다. 30대와 40대 비중은 각각 지난해보다 0.2%p, 1.0%p 줄었다.
지난해에 비해 자영업자 수는 60대가 11만9994(10.9%) 늘어 상승폭이 가장 컸다. 다만 30세 미만 자영업자도 2017년 22만8077명에 비해 2018년 25만1912명으로 2만2825(10.5%) 늘어 큰 상승률을 보였다.
자영업이 아닌 법인사업자 중에서는 30세 미만이 전년 대비 12.3%(2026명) 늘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비중 자체는 50대가 37.0%(34만7423명)으로 가장 높았다.
법인·자영업 사업자를 합한 총계에서는 50대와 70대가 모두 전년 대비 10.9% 늘어 가장 큰 변화율을 보였다. 다만 비중 자체는 50대가 31.4%로 가장 높았다.
사업자 총계를 업태와 성별로 나눠보면 지난해 운수·창고·통신업 사업자는 남성(53만5150명)이 여성(6만2304명)보다 8.6배 많았고 건설업·제조업은 3.6배 많았다.
반면 음식·숙박업 사업자는 여성(47만1896명)이 남성(31만4308명)의 1.5배였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