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e커머스, ‘공유커머스’ 시장 공략 박차…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27 14:38 수정 2019-02-27 14:43

롯데e커머스는 27일 스타트업 인재들과 함께 ‘공유커머스’ 시장 재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유커머스는 본인이 소유한 유·무형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일본 ‘메루카리(mercari)’와 미국 ‘오퍼업(OfferUp)’이 대표적인 공유커머스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거래하고 싶은 상품을 게시하고 결제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시장 공략을 추진하는 롯데e커머스는 지난달 ‘제1회 롯데e커머스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해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모았다. 공모전에는 총 150여 개 팀이 기획안을 제출했다. 서류와 PT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6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에게는 약 3000만 원 규모 상금이 수여됐다.
의류와 잡화, 취미 관련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공유커머스 관련 아이디어들은 롯데e커머스 온라인 운영 노하우가 접목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임성묵 롯데e커머스 전략기획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인재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롯데e커머스는 앞으로도 외부 스타트업 혁신 인재들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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