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20일 남성그룹 ‘갓세븐’ 팬미팅 개최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10-19 09:48 수정 2018-10-19 09:53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0일 7인조 남성그룹 ‘갓세븐(GOT7, JB·마크·잭슨·진영·영재·뱀뱀·유겸)’과 일본 팬들이 만나는 팬미팅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관광객 대상 두 번째 팬 미팅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그 중 일본 관광객은 131만 명으로 18% 늘어났다. 남북 관계 개선과 일본 내 K팝을 필두로 하는 한류붐 등 영향으로 신세계면세점 측은 분석했다.
대만,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국가도 관광 교류 이래 6개월 기준 가장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이에 발맞춰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GOT7은 최근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정규 3집 앨범 ‘프레젠트유(Present : YOU)’를 선보여 각종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GOT7 신곡 '럴러바이'를 비롯한 주요 히트곡 공연, 미니 토크쇼, 단체 사진 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팬미팅 참석자들에게는 강남점 및 명동점에서 사용 가능한 1인당 10만 원 상당 사은카드도 선물한다.
한편 GOT7의 다양한 굿즈 제품은 상반기에 모두 소진됐으며, 이번 팬미팅을 계기로 다시 제작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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