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간편식 선호 트렌드 맞춘 ‘2018년형 직화오븐’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8-01-25 11:00 수정 2018-01-25 11:02

삼성전자가 25일 HMR 간편 조리 모드와 레인지 출력 조절 기능을 탑재한 ‘2018년형 직화오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선호하는 냉동만두, 떡갈비, 피자 등 10여종의 간편식을 최상의 상태로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형 직화오븐에 적용된 HMR 간편 조리 모드는 전용 버튼을 누르고 조리시간만 입력하는 간편한 조작법 뿐만 아니라 레인지와 그릴 히터를 함께 사용하는 복합열원이 적용돼 간편식 본연의 풍미를 살려준다. 또한 100W(와트)부터 최대 800W까지 6~7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레인지 출력조절’ 기능이 추가돼 식재료별 맞춤 가열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밥, 국 등을 데울 때는 최대 출력을 사용하고, 버터와 빙과류 등을 녹일 때는 100W(와트)의 낮은 출력을 설정해 과도하게 조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조리실 상단에는 더욱 넓고 촘촘해진 ‘와이드 듀얼 그릴’이 적용돼 음식의 넓은 표면적을 골고루 가열하고 덜 익는 부분 없이 조리해준다. 삼성전자 독자 기술인 ‘직화열풍’이 적용돼 최대 72개 구멍에서 강력한 열풍을 쏟아 내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요리 가능하다. 출고가는 35리터 프리미엄 대형 오븐이 65만~75만 원, 32리터 컴팩트 오븐이 47만~52만 원, 28리터 실속형 오븐이 37만 원이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추세를 고려해 간편식 특화 기능을 탑재한 직화 오븐을 내놨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고 맞춤형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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