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웹툰으로 리얼하게 성형후기 공개…요즘은 숨기는 게 더 웃겨”
동아일보
입력 2017-08-09 08:50 수정 2017-08-09 09:26
사진=이파니 페이스북 캡처
웹툰 작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파니가 웹툰으로 성형 후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송에서 리얼하게 숨기고 않고 솔직하게 다 이야기 한다. 성형하거나 여러 인생 이야기들. 그럼 다들 욕도 하고 궁금해도 하고 뭐 여러 반응들 주시는데, 요즘 안 그래도 방송인이 아닌 솔직하게 더욱 공유하고 편집 없이 온전히 제 생각을 표현하는 웹툰을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파니는 “다른 작품은 예명이지만, 아주 지극히 사적인 내용들, 연예인 이야기 등이 담겨 나올 거라 아마 이번 작품은 오픈할 거 같다”면서 “웹툰으로 아주 리얼하게 성형 후기까지 내보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파니는 “좋은 점도 문제점도 아주 리얼리얼하게 요즘은 오히려 숨기는 게 더 웃기는 거 같다”며 “다 아는데 말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파니는 “연예인들도 성형 다 잘되는 거 아니고, 똑같아서 망치기도 잘되기도 하고, 또 나이 먹으면 또 아쉬워지고 다 똑같은 마음”이라면서 “그렇다고 무작정 따라할 문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파니는 “방송으로 아닌 아주 지극히 사적인 것들 다양하게 웹툰으로 공유할 것”이라면서 “더욱 더 진실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알아주는 누군가들을 위해 오늘도 일하고 살아간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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