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외신 극찬, CNBC “올해 소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뛰어난 디자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3-30 11:43 수정 2017-03-30 11:56
삼성전자가 29일(미국 동부 시간) 선보인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에 대해 외신과 평론가들의 반응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를 공개했다. 언팩 행사는 영국 런던에서도 동시에 열렸다.
이날 삼성전자는 ‘18.5대9’ 라는 새로운 화면비와 빅스비 기능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캐나다 출신의 겟커넥티드 호스트 앤디 베리어는 “삼성이 또 다른 ‘와우’를 불러왔다”며 “행사가 진행되는 1시간 동안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CNBC는 “삼성의 갤S8 시리즈를 봤는데 크게 히트를 칠 것 같다”며 “삼성이 공개한 갤S8는 올해 소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치켜세웠다.
IT전문매체 더버지는 “지금까지 본 가장 근사한 스마트폰이다. 디스플레이와 유리, 금속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아름답게 조화를 이뤘다”고 극찬했다.
타임지는 “삼성이 갤럭시노트7으로 야기된 문제를 씻어내려 하고 있다”며 “잠깐 동안 폰을 본 평가를 내린다면, 삼성은 이로 인해 다시 스마트폰 비즈니스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이터 통신은 “삼성이 갤노트7 발화사고로 인해 애플에 빼앗긴 스마트폰 리더십을 다시 되찾아올 스마트폰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영국 가디언지는 “새로운 갤S8은 한 눈에 봐도 변화가 보일 정도로 디스플레이 화면이 달라졌다”고 했고, 포브스는 “부드럽고 단단한 느낌이 공존하는 잡기 쉬운 폰이다. 삼성이 승리를 손에 쥐었다”고 언급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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